무좀은 소아보다는 성인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인 5명 중 1명, 60세 이상 고령층 2명 중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무좀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은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은 물론이고 방한용품을 사용하는 겨울철에도 통풍이 되지 않아 발생하게 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무좀의 증상 및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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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원인과 증상
1. 무좀 원인
무좀은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질환 중 하나로 곰팡이에 의해 감염됩니다.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 장마철 같은 날씨가 되면 빠르게 확산되기도 합니다.
또 무좀이 걸린 사람의 발에 있는 각질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데 수영장이나 사우가 같은 곳에서 가능합니다. 한번 감염된 사람은 재발이 흔하고 가족에게 옮기기도 합니다.
장시간 신발을 신어야 할수록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겨울에도 보온을 위해 양말을 오래 착용할 경우 통풍이 되지 않고 습기가 찰 수 있어 무좀 원인이 도기도 합니다.
무좀은 피부질환의 하나로 무좀의 증상은 3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아래에서 무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무좀 증상
1) 무좀 가장 흔한 증상 지간형
발 무좀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높은 4~5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3~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무좀은 가려움증상과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고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며 건조되면서 각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발가락과 발바닥까지 확장되고 손상된 피부를 통해 이차감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무좀 소수포형
무좀 소수포형은 발 옆에 작은 물집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나타나고 작은 물집들은 건조되면 두꺼운 딱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땀이 많아 악화되기도 하고 물집이 발생할 때는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3) 무좀 과각화형(인설형)
무좀 과각화형(인설형)은 발바닥 전체가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크지 않아 치료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무좀 예방법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장이나, 사우나 등 공용시설에서 공용물품보다 개인 물품을 이용하고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충분히 말릴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발은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장시간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는 틈틈이 벗어두고 환기가 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가족 간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좀 증상이 있는 가족의 양말이나 발수건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무좀은 주로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전염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치료 후에도 양말이나 신발 등에 남아있는 곰팡이균에 의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있고 본인의 손발톱 무좀이 같이 나타났을 때는 손발톱에서 재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좀은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예방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좀 예방법을 생활에 적용하시고 아래 내용으로 치료방법 및 계절별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좀 치료방법
무좀은 일찍 발견하면 연고 등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치료할 수도 있지만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고 등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무좀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지만 대부분 무좀 증상이 호전되고 불편함이 없으면 치료 중간에 중단하게 되는데 완치판정까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무좀이 발생됐을 때는 먹는 약과 연고, 크림, 물약 등으로 꾸준히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좀은 보통 완치된 것처럼 보여도 재발을 막기 위해 1주일 더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먹는 약은 바르는 약보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3주 복용만으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과거에는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기도 했습니다.
무좀에는 분가루를 뿌리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도움이 되지만 식초를 물에 희석하거나 소금물로 비비는 등 민간요법은 잘못하면 심한 염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좀 계절별 주의사항
여름철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기 있는 곳은 맨발로 다니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또한 제습기나 에어컨 등을 이용해서 적절한 실내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방한용품이 통풍이 안 돼서 무좀의 원인이 됩니다. 신발을 번갈아 신으면서 건조하고 습기를 없애주는 제습제나 신문지 등을 신발안에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무좀 자주 하는 질문
1. 손톱깎이로 무좀이 옮을 수 있나요?
손톱깎이로 전염되기는 어렵습니다만 손톱을 깎는 과정에서 각질과 무좀균이 같이 손톱깎이에 묻었다가 다른 사람의 손톱 주변 피부에 접촉되었을 때 적절한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옮길 수도 있습니다.
2. 양말을 삶으면 무좀균이 죽나요?
100c에서 양말을 삶는 경우 무좀균이 죽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일반인이 무좀을 자가진단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무좀을 습진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무좀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와 다양한 질의응답 자료가 필요하시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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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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